4년간 세종시 재정 맡을 은행은 어디?…시금고 지정 착수

기사등록 2026/09/01 12:05:16
[세종=뉴시스] 세종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12월31일 현 시금고와의 약정기간 만료에 따라 1일 일반공개경쟁 방식으로 금고 업무를 맡을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시보와 누리집에 공고문과 세부평가 기준을 게시했다.

이번에 지정되는 시금고는 '세종특별자치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세종시 일반회계 재원 등 금고 업무를 담당한다.

금융기관 제안서는 제1·2금고 구분 없이 내달 6~7일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다.

제1금고는 '은행법'에 따른 은행, 제2금고는 '은행법'에 따른 은행과 '지방회계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평가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맡는다. 주요 심사 기준은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등 6가지다. 평가 순위에 따라 제1·2금고가 지정되며 시는 11월까지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차기 시금고는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금융기관이어야 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6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참가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