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집중호우 피해 49건 긴급 안전조치

기사등록 2026/08/31 11:40:36

전북소방본부 비상 1단계 가동…주택 침수 배수·고립 인원 구조 등 구슬땀

낭산면 도로(침수 좌-복구 우) 사진=익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소방서가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역 내 피해가 잇따르자 긴급 복구와 안전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29일 오후 10시30분 비상 1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익산소방서도 즉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30일 0시26분 남중동 주택 침수 신고를 시작으로 31일 오전 3시2분 낭산면 도로 침수까지 총 49건의 풍수해 관련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피해 신고 접수 즉시 유관 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며 다각적인 대응을 펼쳤다.

출동 대원들은 침수 지역 배수 지원과 고립 인원 구조는 물론, 도로를 덮친 쓰러진 나무 제거와 폭우로 인한 전봇대 화재 진압 등 현장 수습에 주력했다.

소방서는 현재까지 접수된 복구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 조치를 이어가는 한편, 추가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활동도 지속할 방침이다.

소철환 익산소방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소방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남은 현장에 대한 복구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추가적인 비 피해가 없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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