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 화신마을 사과농장
남원시는 운봉읍 화신마을 허인성씨의 사과농장에서 지름 10~30㎝의 축구공 모양의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댕구알버섯은 둥그런 겉모양 때문에 눈깔사탕이란 뜻의 '댕구알'이란 이름으로 불리며 남성의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이나 들판, 잡목림 등에서 여름과 가을에 걸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댕구알 버섯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버섯종이다.
기후나 환경조건이 급격히 바뀔 때 하룻밤 사이에 급격하게 커지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9년 계룡산에서 처음 발견된 기록이 있으며 언론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것은 2014년 남원과 담양 등지에서 발견됐지만 허씨의 농장에서처럼 6년 연속 꾸준히 발견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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