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청약시스템 고도화…"상품 개정 10일→2일 단축"

기사등록 2026/08/22 12:00:00

핵심 엔진 '상품팩토리' 전면 재구축

담보 추가 등 개정 소요시간 80% ↓

[서울=뉴시스] 흥국화재, 차세대 시스템 가동 소개 이미지. (사진=흥국화재 제공) 2026.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흥국화재가 최근 차세대 장기청약시스템 '넥스트 코어(Next Core)'를 전사 오픈한 데 이어 엔진 고도화를 통해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낸다.

흥국화재는 핵심 엔진인 'PF(상품팩토리)' 고도화를 통해 상품 개발 및 개정 리드타임을 파격적으로 단축했다고 22일 밝혔다.

PF는 보험상품의 보장 담보, 가입 조건, 사업비 등 주요 기준정보를 일원화해 관리하고 자동으로 조립·생성하는 보험사의 핵심 디지털 엔진이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신상품을 출시하거나 기존 판매 상품에 단일 담보(특약)를 변경·추가할 때 담당자의 단순 반복 수작업이 필연적으로 발생해 최소 10일 이상의 리드타임이 소요됐다.

넥스트 코어 프로젝트를 통해 흥국화재는 검증된 최신 PF 솔루션을 신규 도입하고 상품 및 담보의 근본적인 구조를 DB(데이터베이스) 기반으로 개편해 불필요한 하드코딩과 수작업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상품 정보와 인수정책(UW Rule)을 연계한 일원화 관리 체계를 구축해 전반적인 IT 인프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영업 현장에서 요청이 가장 빈번한 단순 개정(담보 추가 등)에 소요되는 기간은 기존 대비 최대 80% 감소해 단 2일 만에 전산 반영 및 판매가 가능해졌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상품팩토리 엔진 고도화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타사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일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영업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상품 공급 및 설계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