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세계코리아포럼 인도 뉴델리서 이틀간 일정 개막

기사등록 2026/08/19 17:11:48 최종수정 2026/08/19 17:55:03

국제코리아재단, 인도 델리대와 공동개최

美英 등 20여개국 150여명 전문가 참여

장성장 세종硏부소장 '전략적 중강국 안보협력체’ 제안

[서울=뉴시스] 제27회 세계코리아포럼이 이성호 주인도대사(왼쪽서 세번째)와 요게쉬싱 델리대부총장(//네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인도 뉴델리 델리대서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2026.08.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제27회 셰계코리아포럼이 인도 뉴델리에서 1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국제코리아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인도 델리 대학과 공동으로 델리대학서 미국과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인도 등 국내외 20여개국 150여명의 한반도 및 국제관계 대학교수, 연구원과 외교관 등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대전환 글로벌 질서’를 주제로 7개 세션으로 나눠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공동대회장인 심상만 세계한인총연합회 명예회장과 박의돈 민주평통자문회의 서남아시아협의회장의 주도로 이뤄진 행사 첫날 환영식에는 피유쉬 고얄 인도 상공부장관과 요게쉬 싱 델리대 부총장 등 인도측 주요인사들과 이성호 주인도대사 등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포럼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포럼이 디아스포라 협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로 한반도 평화와 글로벌 공존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되길 기대학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 장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은 한국 인도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이 참여하는 ‘MP6, 즉 여섯 전략적 중강국 안보협력체’ 구상을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제27회 세계코리아포럼이 이성호 주인도대사와 요게쉬싱 델리대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인도 뉴델리 델리대서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사진은 이성호 대사가 축사를 하는 모습. 2026.08.19.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미국이 더 이상 과거처럼 세계 모든 지역의 안보부담을 무제한적으로 떠안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며 “이제 우리나라와 일본 유럽, 인도와 같은 핵심 중강국들은 스스로의 안보를 더욱 더 많이 책임져야 하며 동시에 서로 연결되어 새로운 안정의 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난시플라즈 남인도 로욜대교수는 ‘한국 통일과 평화를 위한 필수조건’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의 전략적 모호성과 미국의 압도적 영향력, 심화되는 강대국 경쟁으로 한반도에서 완전한 안보를 실현하는 것은 여전히 요원하다”며 “한반도의 통일 가능성을 포함한 해결책을 마련하기위해서는 공동안보를 향한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창주 국제코리아재단 의장은 “세계 주요 경제대국이자 글로벌사우스의 중심국인 인도에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국제질서 재편 현상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전적 제언들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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