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다가오는 국정감사 충실히 대응해야…靑부터 각별히 노력해달라"

기사등록 2026/08/19 16:30:55 최종수정 2026/08/19 17:54:23

靑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당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10일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1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9일 "국정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항의 개선 성과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국정감사에 충실히 대응해야 한다"며 "국회와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책임 있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청와대부터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강 실장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참모진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전했다.

강 실장은 "국정감사는 정부가 국회의 평가를 받고 부족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회의 지적이 정부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고 그 변화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실장은 최근 남해안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를 언급하며 폭우에 대비해 국가 방재성능을 높여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이륜차 불법 주정차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이후 4000건 이상의 의견이 접수됐다며 단시간 주정차가 불가피한 배달업 종사자 등 생계형 운전자의 특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법 주정차 단속에만 치중한다면 배달노동자의 생계와 현장의 고충을 외면하는 탁상행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경찰청은 배달노동자들이 처한 현실과 업무 특성을 고려한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