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소속사 페이블 컴퍼니는 19일 "A씨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한 내용증명과 관련 게시물에는 당사가 파악한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인플루언서 A씨는 이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홍민기에게 발송한 내용증명을 공개하며 교제 당시 소주병 투척, 폭행 및 협박, 사생활 침해 피해 등을 주장했다. 이어 동료 배우·스태프 비하, 팬 기만, 반려견 폭행, 결별 후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 시도 등의 추가 폭로를 덧붙였다.
페이블은 이에 대해 "A씨와 배우는 2026년 4월께부터 교제했으나, 교제 과정에서 A씨가 타 이성을 만난 사실을 확인해 결별 의사를 수차례 명확히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A씨는 배우 집과 가족 집을 수시로 찾아오는 등 일방적인 연락과 접근을 반복했다"며 "금일 새벽에도 현관 CCTV 카메라에 스티커를 붙여 촬영을 방해한 뒤 문을 발로 차는 행위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A씨가 배우의 직업적 특성을 악용해 '진실이고 뭐고 일단 고소하면 오빠는 되니까' 등의 발언으로 압박했다"며 "배우의 의사에 반해 반복된 연락·접근에는 스토킹 관련 법적 조치를,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한 행위에는 명예훼손 등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홍민기는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터디그룹', '트리거' 등에 출연했다. 올해 '은애하는 도적님아', '닥터 섬보이'에서 비중 있는 역을 맡으며 더 주목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