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MS 등 AI 기업 총출동"…무역협회, AI 서밋 서울&엑스포 '개막'

기사등록 2026/08/19 15:17:44

19~21일 AI 서밋 서울&엑스포 개최

118개 기업이 307개 부스 마련 참가

"韓AI 기업 성장 위한 플랫폼 역할"

[서울=뉴시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서밋 서울&엑스포 2026(AISE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코엑스, DMK글로벌과 공동으로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서밋 서울&엑스포 2026(AISE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 정부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AI 선언 이후 국내서 처음 열리는 민간 AI 비즈니스 행사다.

무역협회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내 AI 기업들의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7개 국가에서 118개 기업이 30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또한 2만5000명 이상이 방문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참가 기업 수는 66.2%, 사전 등록 참관객은 약 5배로 각각 증가한 수치다.

그만큼 AI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시회는 ▲산업별 AI 솔루션 ▲AI 비즈니스 솔루션 ▲생성형 AI 및 콘텐츠 혁신 ▲AI 체험존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어도비, 젠스파크, 오라클 등 글로벌 AI 기업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과 활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간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논의를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표적으로 AI 비즈니스 커넥팅에서는 AI 기술 기업과 수요 기업 등 약 80개 기업이 200여건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동시에 개최되는 AI 서밋 서울에서는 ▲제조·금융 분야 AI 도입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등 산업계 핵심 의제에 대한 총 69개 전문가 세션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미국항공우주국(NASA), 시게이트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별 적용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희철 무역협회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 개발에 더해 기술 기업과 수요 기업이 실제 사업을 만드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AISE가 국내 AI 기업의 비즈니스 확장과 산업계의 AI 전환을 촉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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