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보험 최단 1초만에 지급"…카카오페이손보, '바로지급' 실시

기사등록 2026/08/18 16:44:25

청구 후 24시간 내 지급되면 소요 시간 알림톡

AI·데이터 기반 자동화…보험금 지급 시간 단축

[서울=뉴시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바로지급' 소개 이미지. (사진=카카오페이손보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최단 1초 지급 등 빠른 보상에서 나아가 보상 과정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사용자가 보험금을 받기까지 실제로 얼마나 걸렸는지 알려주는 '바로지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로지급은 보험금 청구 후 24시간 이내 지급이 완료된 건을 의미한다. 지급이 완료되면 알림톡을 통해 '신청한 지 1분 23초 만에 보험금을 받으셨어요'와 같이 실제 지급까지 걸린 시간을 알려준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소비자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보험을 청구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빠른 지급을 추구해왔다. 실제 데이터에서도 빠른 지급이 확인됐다.

카카오페이손보가 바로지급 서비스를 테스트를 진행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로지급 건 가운데 휴대폰보험은 57%, 해외여행보험은 45%가 1분 이내 보험금 지급이 완료됐다.
 
실제 몇 초 만에 보험금을 받은 사례도 있다. 해외여행보험에서는 항공기 지연으로 청구한 6만원이 1초 만에 지급됐다. 휴대폰보험에서는 휴대폰 액정 파손으로 청구한 22만1500원이 18초 만에, 휴대폰 파손으로 청구한 81만원이 20초 만에 지급됐다.
 
빠른 지급을 경험한 사용자들의 후기도 확인됐다. 같은 기간 작성된 후기 가운데 지급 속도를 긍정적으로 언급한 후기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주말에 서류 제출하고 보험금을 받기까지 21초 걸렸다. 후기를 안 쓸 수가 없다", "비행기 지연으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7초 만에 입금돼서 놀랐다. 덕분에 위로가 됐다" 등의 후기가 나왔다.

해당 후기는 별도의 혜택이나 이벤트 없이 실제로 보험금을 청구한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빠른 지급에 대한 사용자들의 체감을 보여준다.
 
바로지급을 지급 금액이 어떻게 결정됐는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급 상세보기'에서 보장 가능 금액, 자기부담금, 영수증 금액, 최종 지급 금액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보험금 심사 과정에 데이터 연동과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해외여행보험은 항공편 지연·결항 여부를 공항 및 항공사 연동 데이터로 확인해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보상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휴대폰보험과 해외여행보험 등 일부 보험금 청구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한 자동 심사를 적용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앞으로도 빠른 보상이 가능한 상품군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험금 청구와 심사 과정에서 데이터 연동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는 한편, 사용자가 지급 과정과 결과를 쉽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상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보험에서 중요한 것은 필요한 순간에 사용자가 얼마나 빠르고 편리하게 보상받을 수 있느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보험금을 기다리는 시간은 줄이고, 보상 과정은 더 쉽고 투명하게 만드는 보험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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