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 유형별 현장 대응 전략 교육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2일 발대식을 앞둔 교권보호전담관 3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교육활동 침해·악성 민원 대응법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3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연수를 진행됐다. 특히 연수에서 현장 대응 매뉴얼 개발팀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교육했고, 현직 변호사인 문나연 교권보호단 실무 특강에 나섰다.
교권보호전담관 제도의 핵심은 '전담'이다. 사건이 접수되면 한 명의 전담관이 사실 확인부터 법률 자문, 심리 상담, 사후 관리까지 끝까지 책임진다. 이번에 선발된 명단에는 교원뿐 아니라 변호사, 의사, 상담전문가, 경찰 출신도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22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안 교육감이 취임 2호 정책으로 교권보호단을 출범시킨 지 한 달여 만에 실질적인 현장 투입을 눈앞에 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흥행을 계기로 공론화를 시작해 300명 규모의 조직으로 완성되기까지 교권 회복은 안 교육감이 취임 이후 가장 공을 들여온 정책으로 꼽힌다.
안 교육감은 "교권보호전담관 선발로 현장의 선생님들이 안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며 "책무성을 갖고 교권보호에 적극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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