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청년정책은 말 아닌 실행으로"

기사등록 2026/08/18 14:30:22

"청년특보 중심 소통, 현장 행보 강화" 주문

[대구=뉴시스] 추경호 대구시장. 뉴시스DB. 2026.08.1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은 1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청년정책은 말 아닌 실행으로"라고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추 시장은 지난 10일 지역 청년이 참여하고 함께 결정하는 대구형 청년 정책 거버넌스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 직속으로 신설된 청년 특보에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 박성민(33세) 씨를 임명했다.

추 시장은 이날 "여러 부서에 분산된 청년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청년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특보 임명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청년특보가 현장을 직접 찾아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아달라"며 "일자리와 주거, 생활 등 청년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떤 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대구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체감도 높은 정책과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시장은 기업 투자유치와 관련해서는 "기업에 대구로 오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기업이 실제로 어디에 입주할 수 있고 부지는 어떤지, 용수와 전력 공급은 가능한지 등 구체적인 선택지를 바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기업이 왔을 때 대구가 준비해 놓은 경쟁력 있는 부지와 지원책을 메뉴판처럼 제시하고 기업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기업의 투자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구가 실제로 제공할 수 있는 투자환경과 지원방안을 구체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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