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다시 폭염주의보 발효…체감 33도 무더위

기사등록 2026/08/18 10:37:3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극심한 가뭄 끝에 반가운 단비가 내린 16일 대구 북구 학정동 들녘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논둑길을 걷고 있다. 2026.08.1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 동해안 지역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군위, 대구중부)와 영덕, 포항, 울진평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 일최고체감온도는 대구 군위 32.0도, 칠곡 31.8도, 울진 31.7도, 구미 31.7도, 포항 호미곶 31.6도, 영양 31.5도, 청송 31.3도 등을 기록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7~32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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