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거제 지역 중·고등학교 20곳과 초등학교 1곳이 휴교를 결정했다.
호우 피해로 학교가 침수 등 피해를 본 명사·외간·외포·장평·대우·동부초등학교(6곳)와 도로와 통학로 사정이 좋지 않은 신현초교와 거제 두룡초교(2곳)는 돌봄을 운영하지 않는다.
교육시설 피해 접수도 46건이 발생했다. 단설 유치원 10곳과 초등학교 22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4곳, 특수학교 1곳이 침수(27건), 누수(11건), 파손·유실(8건)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교육청은 개학 전까지 필요한 시설을 우선 복구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소 복구가 개학 전까지 완료되지 않으면 대체 급식 등 학생 급식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또 학교가 피해 복구와 학사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시설 담당자와 함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시급한 곳에는 예비비를 우선 지원한다.
이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재난복구비를 신청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권순기 경남교육감은 지난 17일 변광용 거제시장을 만나 학교 주변 하천과 배수시설 정비 등 재발 방지를 위한 거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거제 913.4㎜, 통영 748.4㎜의 기록적인 폭우로 1명이 사망했고 거제에서 2명, 통영에서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호우로 이날 오전까지 경남이 2342건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거제와 통영에서는 4161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
현재 통영에서 약 1000세대가, 거제에서는 약 4177세대가 단수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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