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산림 경영인 박정희가 약 82만평 규모의 산을 공개한다.
1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4대째 산을 지키며 숲을 가꿔온 박정희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박정희가 소유한 산은 약 82만 평으로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규모다. 이를 들은 서장훈과 장예원은 "눈에 보이는 건 다 대표님의 산이라고 볼 수 있겠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강원도 평창에 자리한 박정희의 산은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됐다. 박정희는 2024년 대를 이어 숲을 가꿔온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명문가'로 선정됐다.
박정희는 산양삼을 비롯해 다양한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 탐방에 나선 서장훈과 장예원은 잣나무 숲 아래 조성된 산양삼 밭을 찾았다. 박정희는 "산양삼 7~8개 한 세트의 가격이 40~50만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으로 조심스레 주변 흙을 파내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게 포인트"라며 산양삼 채취 방법을 설명했다.
서장훈과 장예원은 직접 산양삼 채취에 나섰다. 서장훈이 먼저 산양삼을 캐는 데 성공했고, 장예원도 산양삼을 수확했다.
장예원은 "부서질까 봐 미안해서 못 캐겠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오늘 캔 것 중에 가장 좋은 걸 골라달라"고 말했다.
박정희는 산림을 통한 수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가장 소득이 높은 임산물이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박정희는 "기본은 나무를 키워서 수확하는 것"이라면서도 "숲에서는 나무 외에 다양한 먹거리도 생산된다"고 말했다.
숲에서는 곰취와 둥굴레, 산더덕 등도 자라고 있었다. 서장훈은 "저희가 볼 때는 다 똑같은 풀 같은데"라며 신기해했다. 특히 산더덕은 한 관(3.75kg)에 45만 원에 달한다고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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