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이틀 만에 청와대 초청 만찬
李, 與 전대 영상축사에서도 "똘똘 뭉쳐야" 강조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언론 공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만찬은 당의 통합과 민생과 경제를 살피는 당정청 간의 국정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전당대회 영상 축사를 통해서도 전대 이후 민주당의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다 기억하는 것처럼 우리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했다"며 "그동안은 민주당답게 또 치열하게 토론하고 경쟁했지만 오늘부터는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동지,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당의 유능하고 강한 지도부 여러분을 믿는다"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하나"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전당대회 때는 열흘 후에 당시 정청래 대표와 정 대표와 경쟁했던 박찬대 의원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이번에는 이틀 만에 만찬을 갖는 것으로 당권 경쟁이 계파 갈등으로 번지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인 이번 전대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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