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바꿀 것…'ABC' 플랜으로 민생 중심·다수 정당"
"평생 동지 李대통령 길 이어 뿌듯…K-황금시대 사명 막중"
"정청래·송영길도 함께 뛸 것…제가 함께 모실 것"
김 대표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5·18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20살 서울대 학생회장으로 공인의 길에 선지 40년 만에 대한민국 유일의 역사 정당이자 세계 최고 K민주주의의 선도 정당, 민주당의 대표가 됐다"고 했다. 이어 "제 몸처럼 사랑하는 민주당이어서 영예롭고 1인 1표 당원주권의 첫 선택이라 역사적이고, 평생 스승 김대중의 뒤를 이어 감격이고, 평생 동지 이재명의 길을 이어 뿌듯하고, K황금시대 사명이 있어 막중하다"며 "제 40년 정치의 한 줄 결론은 하늘과 국민이 가장 두렵고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또 "오랜시간 격려와 응원, 비판, 질책이 모두 한없이 감사하다"며 "전당대회 기간에 말씀드리고 약속한 모든 것을 다 지키겠다. 불가피한 변명이 필요할 때는 설명을 하겠다"고 했다.
당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민주당을 바꾸겠다. 언어도 정책도 태도도 문화도 진화할 것"이라며 "저는 이재명 정부의 ABCD 성장전략을 짰다. 이번에는 민주당 A(Affordability)·B(Broad)·C(Competence) 플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먹고사는 민생 정치와 생활의 정치, 크고 넓은 덧셈의 정치와 확장 정치, 유능한 정치와 유능한 민생 중심 다수 정당 민주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부터 매일 민주당에서 새로운 뉴스가 나간다. 매일 새벽부터 뛸 것"이라며 "역사정당, 민주정당을 넘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당이 될 것이다. 그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을 포용하겠다는 메시지도 냈다. 그는 정청래 후보를 '1인 1표 전도사', 송영길 후보를 '준비된 지도자'라고 지칭하며 "(앞으로) 정청래·송영길도 (저와) 함께 뛸 것이다. 제가 그 장을 넓게 열고 함께 모실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더 큰 내우외환의 풍파가 몰아닥칠 것"이라며 "몇십년간 쌓아온 인내와 작은 지혜로 이 내우외환을 동지들과 함께, 신임지도부와 함께 반드시 돌파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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