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통계 오류 있어…이용주민 설문조사 결과는 사실"
해수부는 17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진료 건수, 이용 인원, 초진·재진 등 주요 실적의 산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사업자 제출 자료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또 "의료계를 포함한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서비스 효과 등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스템 설치부터 이용 교육, 실제 진료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대면 진료 섬닥터의 성과가 실제보다 부풀려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섬닥터는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장비로 섬 주민이 육지 의사에게 화상 진료를 받고, 처방된 약을 택배 등으로 배송받는 사업이다. 2024~2025년 시범 사업을 거쳐 올해 51억원 규모의 국가재정사업으로 커졌다.
그러나 시범 사업의 실적을 집계하는 과정에서 진료 건수와 이용자 수를 혼용하는 등 일부 통계 오류가 확인됐다. 섬닥터 성과로 제시됐던 이용 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자율 재진과 초진·재진 합산 등 단위 오류가 발견됐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일부 통계 오류가 있었으나 만족도 9.1점과 재이용 의향 99.1%라는 조사 결과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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