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현황·합격 여부는 미발표
이번 주 중 온라인 면접 진행
축구협회는 "지난 주말 서류 적격 심사 및 결과 검수와 합격 여부 통보 등 지원자 서류 전형을 완료했다"며 "금주 중 온라인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면접 전형은 각 후보자 일정 조율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후보자 현황과 합격 여부 등은 개인정보보호 및 채용이 진행 중인 관계로 안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뒤 홍명보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떠나 현재 사령탑 공석 상태다.
설상가상 축구협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 경찰 압수 수색, 심판 성 접대 논란 등으로 뿌리째 흔들리면서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도 난항에 빠졌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통해 오는 9월부터 11일까지 예정된 A매치 기간 축구대표팀을 이끌 임시 감독 선임 절차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른 공개채용 방식으로 임시 감독 선임을 진행하고 있다.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 일부와 외부 위원을 위촉해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9일 서류 접수를 마쳤으며, 지난 주말 면접 대상자를 선별했다.
온라인 면접 후엔 평가위원회 평가 결과에 따른 우선 협상 순위를 확정하고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포옛 감독은 전북을 이끌고 프로축구 K리그1과 하나은행 코리아컵을 제패해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홍 감독 선임 전에도 하마평에 올랐던 포옛 전 감독은 브라이튼, 선덜랜드(이상 잉글랜드), 베티스(스페인), 보르도(프랑스), 그리스 대표팀을 거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선수 시절 전북을 넘어 K리그1 전설로 활약했던 '라이언 킹'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를 삼고초려 끝에 품으면서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면서 임시 사령탑 부임은 없던 일이 됐다.
이 디렉터는 소속팀 용인으로 복귀해 테크니컬 디렉터 업무를 계속 수행하면서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9월24일 에콰도르, 28일 우루과이, 10월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대결을 벌인다. 각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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