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거제 외간초·용소초·장평초·수월초·거제애광학교·송정초·옥포성지중·대우초·한아름유치원·외포초·삼룡초·동부초·능포초·거제제일고·거제용산유치원·성균관유치원·해달별유치원·서강유치원통영 통영중·통영여중·충렬초·통영고·두룡유치원·진남초·산양중 등 25개 학교의 건물 1층과 급식소, 주차장,운동장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권순기 경남교육감은 이날 오전 교육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한 후 학교 피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거제·통영 지역 피해 학교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대체공휴일이어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남 거제 지역에서는 회진마을 등에서 주민 20여명이 침수 등으로 고립돼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동 예솔마을 주민 100여명은 산사태 위험에 따라 긴급 대피 중이다.
한편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2분께 거제시 옥포동의 한 공동주택 뒤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1층을 덮쳐 주민 1명이 숨진채, 2명이 중경상 상태로 구조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0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거제 782.5㎜, 통영 628.9㎜, 사천 삼천포 318㎜, 남해 231.3㎜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오늘도 경남 남해안 일대 80∼150㎜, 동부내륙 50∼100㎜, 중·서부내륙에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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