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이혼설 종결 후 근황…"관계 비워내는 중"

기사등록 2026/08/17 00:00:00
[서울=뉴시스] 이솔이.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이솔이가 인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솔이는 16일 소셜미디어에 "요즘 저는 몸이 아닌, 관계를 비워내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흔히 말하는 칼같은 손절과는 조금 다르다"며 "지나가고 있는 인연을 서로가 가장 다정했던 '시절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고이 접어두는 일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지독하게 서로의 일상을 엮어가다가도 어느 때가 되면 아주 오랜만에 소식을 묻는 사이가 되어도 서운함을 보태지 않는 적당한 거리감이다"라고 부연했다.

이솔이는 "너무 많이 의지하고 깊이 알아가다 보면 마음의 탄성이 너무 팽팽해지는 탓인지, 기대만큼 상처로 돌아오는 경험을 숱하게 치르고 나서야 비로소 관계에도 저마다의 계절을 내어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연에도 설레는 봄이 있고 뜨거운 여름이 있고 쓸쓸한 가을이 있고 사무치는 겨울이 있다"며 "'시절 인연'을 사랑하는 일은 어쩌면 지나온 과거를 가장 긍정하는 일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솔이는 최근 박성광과 이혼설이 불거지자 직접 해명에 나서며 부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