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 직접 챙겼다"…서울교육청, 우수공무원 8명 시상

기사등록 2026/08/18 14:00:00

서울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선발

최우수상, 교육감 표창·인사상 인센티브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이 열린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모습.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45년간 사용하던 종로구 청사에서 용산구 청사로 이전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행정 업무를 수행한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해 시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매년 규제 개선, 행정 효율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직사회 적극행정 풍토를 조성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상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오연정씨가 받았다. 오씨는 규정에 맞게 설치된 스크린형 방화셔터가 실제 화재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대피를 보장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전수조사와 현장 실증으로 위험성을 확인했다.

이어 다양한 정책 채널을 통해 관련 규정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학교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피난유도체계 정비, 방화셔터 체득형 대피훈련 권고, 실제 상황 중심 소방교육·훈련 지원 요청 등 학생 안전 중심 안전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이 사례는 학교 소방시설을 단순한 설치 기준이 아니라 학생 안전의 관점에서 개선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1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위 '우수'상을 받은 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협력과 김동현씨는 서울 최초 지역맞춤형 한국어 익힘책인 '삐뽀삐뽀 학교생활 한국어'를 개발해 보급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인 '다담교실'을 구축한 공을 인정 받았다.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운영지원과 김지현씨는 20년간 방치된 정문 진입로 관련 민원인 갈등 문제를 해결해 예산 7억8000억원 절감 효과를 거둔 공을 인정받아 3위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시·확정해 인사부서에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우수 등급 일반직 공무원에게는 특별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등 인센티브 부여 기준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에 제출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실적서를 공개해 검증을 강화하고 관련기관에 사례별 의견을 수렴했으며,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에서의 최종 심사를 통해 심사의 신뢰성·객관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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