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배우 정해인이 작품 촬영을 앞두고 얼굴 부기를 관리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늦은 시간 음식 섭취를 피하고 국물과 염분을 줄이는 방식이다.
정해인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에 출연해 작품에 들어가면 부기를 빼야 한다며 "가급적 일하기 전날에는 늦은 시간에 뭐 안 먹고 국물, 염분을 줄인다"고 말했다. 이어 "짜게 자극적으로 먹으면 코가 붓고 눈도 내려오는 느낌"이라며 작품을 할 때 참는 음식으로 떡볶이를 꼽았다.
정해인은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배우 하영과 호흡을 맞췄다. 동안 외모와 작은 얼굴로 알려진 그가 촬영 기간 외모 관리를 위해 식습관을 조절하고 있는 셈이다.
정해인이 특히 피한다고 밝힌 떡볶이는 쌀을 주원료로 한 가공식품이다. 쌀과 쌀 가공식품의 혈당지수(GI)는 제품과 조리 방식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정제된 쌀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은 비교적 높은 GI를 보일 수 있다.
싱가포르 임상영양연구센터 연구진은 2016년 국제학술지 '식품과학·영양 비평'에 발표한 문헌고찰에서 쌀과 쌀 가공식품의 GI가 약 48~93 범위로 보고됐으며 정제된 쌀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은 대체로 GI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떡볶이를 무조건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음식의 구성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진은 2011년 '미국임상영양학회지'에 발표한 연구에서 열량이 높은 식품을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은 식품으로 대체하고 채소의 비중을 늘리면 전체 식사의 열량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를 떡볶이에 적용하면 떡의 양을 조금 줄이는 대신 양배추와 대파 등 채소의 비중을 높이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떡볶이의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하면서 채소를 함께 섭취해 한 끼 식사의 구성을 바꾸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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