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0시 세종문화회관서 개최…정부 포상도
이번 경축식에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 대표,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를 비롯해 시민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경축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의례에서는 광복 80년 다큐멘터리 '모범감옥' 에서 백범 김구 선생 역할을 연기한 배우 하도권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한다. 국제 경연대회에서 우승하고, 후학을 양성 중인 소프라노 황수미는 애국가를 제창한다.
주제 영상은 선열들이 품었던 염원과 이를 실현해 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꿈의 릴레이'로 조명한다.
올해 탄생 150주년이자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된 김구 선생을 비롯해 안창호, 이회영 등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문화강국, 세계국가, 자주국방의 꿈이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꽃피운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총 3막으로 구성된 경축 공연에서 마지막 부분은 가수 최유정과 40인으로 구성된 국민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원 드림'(ONE Dream)을 합창하며 국민적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하나 된 목소리로 노래한다.
특히 만세삼창은 광복회장, 독립유공자 후손, 3대 메가프로젝트 담당자, 패럴림픽 국가대표 등 세대와 분야를 대표하는 국민이 함께 한다. 무대 LED 화면에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선열들의 모습을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상으로 구현한다.
독립유공자 283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수여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해도 안신여학교 교사로서 여성 계몽 활동에 앞장서고 임시정부 활동을 적극 지원한 김구 선생의 배우자 고(故) 최준례 여사의 후손을 포함해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직접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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