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상반기 영업이익 398억원…전년比 16.6%↑

기사등록 2026/08/14 11:44:40

매출 5113억원, 당기순이익 312억원

"원가관리 강화·사업구조 개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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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신공영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5113억원,  영업이익 398억원, 당기순이익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올해 매출액은 15.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5.65%에서 7.79%로 2.14%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76억원에서 312억원으로 4.1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률 역시 1.26%에서 6.11%로 4.85%p 상승했다.

자체사업 준공으로 분양수익이 줄면서 전체 매출은 감소했지만, 공사부문 수익 확대와 원가율 개선,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게 한신공영의 설명이다.

특히 현장별 원가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판매관리비를 효율화하고, 도시정비사업과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원가율은 84.57%로 전년 동기 대비 1.79%포인트 개선됐으며, 판매관리비는 19.2% 감소했다.

재무구조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63.0%로 33.7%p 하락한 데 이어 지난 6월 말 기준 162.8%로 추가 하락했다. 미청구공사 금액은 50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3억원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연간 매출액 대비 미청구공사 비중은 4.6%다.

한신공영은 하반기 창원 한신더휴, 의왕 한신더휴 등 도시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착공과 강남대심도 빗물터널 등 주요 공공공사의 공정률 상승을 바탕으로 외형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현장별 원가관리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선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창원 한신더휴와 의왕 한신더휴 등 도시정비사업의 본격적인 공사 진행과 강남대심도 빗물터널 등 주요 공공공사의 공정 확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매출 회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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