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에서 집결한 소방 물탱크차는 100대다. 농업용수 가뭄 '심각' 단계인 밀양시, 거제시, 함안군, 의령군, 창녕군 등 5곳에 각각 20대씩 지원된다.
별도로 경남·창원소방본부 소속 차량 59대가 추가 투입돼 총 159대가 급수 지원에 나선다.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경남 가뭄 현장 곳곳에 투입된 전국 소방 물탱크차들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총 1744회에 걸쳐 1만2445t의 물을 급수했다.
경남·창원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들은 총 793회에 걸쳐 6569t의 물을 지원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 모두 농업용수 가뭄 단계이며 '심각' 단계 5개 시·군을 비롯해 창원시·진주시·통영시·김해시·양산시·고성군·하동군·산청군·합천군 등 9곳이 '경계', 사천시·남해군·거창군 등 3곳이 '주의', 함양군이 '관심' 단계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남 18개 시·군 평균 저수율은 32.2%로 평년(70.8%)과 비교해 45.6%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역별 저수율을 보면 밀양시(24.6%)·거제시(27.8%)·함안군(23.6%)·의령군(27.8%)·창녕군(27.9%) 으로 평년에 비해 33.2%~38.8%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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