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2028년 말부터 전력 공급…인근 댐 활용, 2030년까지 필요 용수 공급"
"반도체 '함께 성장 프로젝트' 10년간 1조 규모 추진…상생무역금융 5조 공급"
"충청권 246조·영남권 107조 투자 프로젝트 올해 착수"…대중소기업 상생도 추진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메가 프로젝트가 과감한 규제 혁신과 부처 간 벽 허물기에 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투자, 특히 지방 투자를 가로막는 애로사항들을 일일이 확인해 규제 혁신 리스트를 설정하고 이를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청와대 내에 신설 예정인 메가 프로젝트 전담 조직과 함께 총리실에는 메가 프로젝트 범 정부 지원 협의회를 두어 부처 간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담당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독려하는 등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특히 "전력·용수도 적기에 공급하겠다"며 "호남권은 1단계 공급 선로를 신속히 구축해 2028년 말부터 전력을 공급하고 지역 내 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장치, 열병합 LNG 발전 등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력도 확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30년까지 필요한 165만t의 용수도 하수 재이용수와 동복댐, 주암댐, 나주댐 등 인근 댐을 활용해 차질 없이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 실장은 지난 7월 초 충청권 국민 보고회에서 발표된 8개 기업 총 392조원의 투자와 관련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네이버 등 6개 기업 246조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올해 중 착공 또는 설비 증설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영남권 12개 기업 총 312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8개 기업 107조 규모의 프로젝트가 금년 중 착공 또는 증설 착수 예정"이라며 "57조원 규모의 R&D 프로젝트도 올해 차질 없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K자형 양극화 해소' 위한 상생 협력도 추진한다.
강 실장은 "반도체의 경우 정부는 대중소기업이 함께 반도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양산까지 협력하는 함께 성장 프로젝트를 향후 10년간 1조원 규모로 추진하고, 수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생 무역 금융 5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피지컬 AI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30년까지 정부가 연구용 데이터 팩토리용 휴머노이드를 700대, 4족 보행 로봇 등은 1000대 이상을 구매해 초기 시장을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는 보고를 받으면서, 시장 창출에는 부족한 수준이라며 정부 구매 규모를 대폭 확대해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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