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시 청소년 대전 방문…문화·스포츠 교류 '우호'

기사등록 2026/08/07 15:23:24

6~9일까지 대전 찾아 지역 청소년 가정에 숙식

[대전=뉴시스]지영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7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자매도시 삿포로시 청소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6. 08. 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 청소년 방문단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전을 찾아 지역 청소년 가정에 머물며(홈스테이) 다양한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미래세대 간 우호를 증진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이다. 방문단은 체류 둘째 날인 이날 대전시청에서 지영한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환영 면담을 가졌다.

대전시청 방문에 앞서 이들은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한복을 입고 다도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시와 삿포로시는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5년 자매결연 15주년을 계기로 미래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양 도시는 격년제로 청소년 상호 방문을 진행하며, 지난해에는 대전시 청소년들이 삿포로시를 방문했고, 올해는 삿포로시 청소년들이 대전시를 찾았다.

삿포로시 청소년들은 체류 기간 대전 청소년 가정에 머물며 한국의 일상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또 한국 문화 체험, 대전시청 견학, 대전 청소년과 함께하는 스포츠 교류 활동,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가족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를 넓혀갈 예정이다.

지영한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양 도시 간 교류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한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교류가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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