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마틴, '영크크' 탄생 비화 공개…"머릿속에 맴돌아"

기사등록 2026/08/06 10:08:37
[서울=뉴시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그룹 코르티스 멤버 마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코르티스 마틴이 신조어 '영크크' 탄생 비화를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최원영, 이태란, 가수 바다, 코르티스 마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틴은 예능에 단독 출연한 소감에 대해 "멤버들 없이 예능 출연이 처음"이라며 "팀에서 그나마 말을 제일 괜찮게 하는 친구가 저라서 한번 나가보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이 코르티스의 인기를 언급하자 마틴은 "데뷔 34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면서도 "두 번째 앨범은 15일 만에 1억이 넘었다.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팀을 대표하는 수식어 '영크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김국진은 "요즘 코르티스를 모르면 '늙크크'라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마틴은 "'늙크크'라는 단어를 저희가 만든 게 아니다"라며 '영크크'라는 말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마틴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코르티스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를 물어보셔서 '영 크리에이터 크루(Young Creator Crew)'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영크크'라는 키워드가 기사에 나갔다"고 말했다.

마틴은 이 단어가 계속 맴돌아 곡까지 쓰게 됐다고. 그는 "스튜디오에서 곡을 쓰는데 계속 영크크'밖에 안 떠올랐다"며 "기사를 보고 '영크크'라는 말에 중독됐다. 곡 발매 후 '영크크'가 유행어가 됐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유세윤은 "요즘에는 MZ라고 안 하고 '영크크', 반대는 '늙크크'라는 표현을 쓴다"고 했고, 장도연 역시 "세대를 대변하는 단어가 됐다"고 거들었다. 마틴은 "너무 영광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최원영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고 첫째 딸에게 코르티스와 함께 나온다고 했더니 눈이 엄청 커지면서 안 믿더라"며 "오늘 꼭 사인을 받아오라는 임무를 받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틴은 팬들의 최애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털어놨다. 그는 "조금 부러운 게 있다. 지금 가장 뜨거운 (멤버) 조합은 엄성현 씨와 안건호 씨의 '엄앤안'이다. 케미가 정말 좋고 두 사람 다 잘생겨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도 '엄성현 너무 잘생겼다'는 연락은 오는데 제 얘기는 아무도 안 한다. 그래서 이제는 '마틴 붐'을 한번 불러와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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