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국민추천위원에…여 '조두현·조기연·하상응' 야 '김용관·최창호·차진아'(종합)

기사등록 2026/08/05 21:12:31 최종수정 2026/08/05 21:19:31

여야, 국민추천위원 6명 추천 마쳐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천준호(왼쪽)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30일 여의도 국회운영위원장실 앞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특검) 법안 합의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권신혁 기자 = 여야는 5일 '선거관리위원회 특검' 후보를 선정하는 기구인 국민추천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3명을 추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추천위원으로 조두현·조기연 변호사와 하상응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부교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조두현 변호사는 1970년생으로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장 출신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관했다.

조기연 변호사는 1972년생으로 현재 교육부 행정처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충북대 로스쿨을 나와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하 부교수는 1972년생으로 현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치개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김용관·최창호 변호사와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김 변호사는 1965년생으로 20년 넘게 판사 생활을 법조계 전문가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백송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1964년생인 최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서울고검 부장검사, 서부지검 중요경제범죄 수사단장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정론 변호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차 교수는 1974년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해 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2012년부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다.

국민추천위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로부터 특검 후보 3명씩을 추천받아 합의를 통해 대통령에게 2명을 추천하게 된다. 이후 대통령이 최종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는 구조다.

여야가 2명의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서는 국민추천위원 6명 전원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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