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관위 특검 국민추천위원에 김용관·최창호 변호사 차진아 교수 추천

기사등록 2026/08/05 16:16:10

"독립적이고 공정한 특검 추천에 가장 적합한 조합"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 후보 국민추천위원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에서는 법무법인 백송 김용관 변호사와 법무법인 정론 최창호 변호사, 차진아 고려대 법전원 교수를 추천했다. 2026.08.05. k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 특검 국민추천위원으로 김용관·최창호 변호사와 차진아 교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법관 경력을 가진 공정한 판단력, 검사 경력의 수사 전문성, 헌법학자의 제도적 통찰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독립적이고 공정한 특검 추천에 가장 적합한 조합"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변호사에 대해서는 "20년 이상 판사 생활을 한, 법조계에 알려진 전문가"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할 수 있는 인물을 추천하는데 적임자"라고 했다.

차 교수에 대해서는 "헌법학자로서 헌법적 가치와 국가기관의 책무를 깊이 이해하는 특검 후보가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 변호사에 대해서는 "검사 시절 축적한 수사 경험과 법무부 근무 경험, 변호사로서의 균형 잡힌 시각을 함께 갖추고 있다"라며 "전문적 수사 역량을 갖추고 공정한 법 집행을 할 수 있는 특검 후보를 선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추천위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나머지 위원 3명을 추천하면 본격적인 특검 후보 추천  작업에 들어간다. 대한변협과 법전원협의회로부터 특검 후보를 각 3명 추천받아, 총 6명의 후보자 중 2명을 선정해 대통령에게 추천한다. 대통령은 추천된 2명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게 된다.

김 수석은 "최대한 빨리 공정하고 객관성이 있으면서도 수사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특검이 빨리 선정돼 선관위에 대한 의혹들을 해소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라며 "관련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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