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드림', 주 3회로 확대…찾아가는 서비스도 활성화

기사등록 2026/08/05 15:02:50

8월부터 최소 운영시간 주2회→주3회 확대

현재 168개 시군구 305개 사업장 운영 중

[논산=뉴시스]논산시 긴급 먹거리 지원사업인 '그냥드림' 마켓. 2026. 06. 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보건복지부가 8월부터 '그냥드림' 사업의 운영시간을 최소 주 3회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활성화한다고 5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재 168개 시군구에서 305개 사업장이 운영 중이다.

복지부는 위기가구가 보다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용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냥드림 사업장의 최소 운영 시간을 기존 '주 2회, 일 3시간 이상'에서 '주 3회, 일 3시간 이상'으로 늘려 이용 편의를 개선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서비스도 각 지방정부와 협력해 복지 문턱을 더욱 낮출 계획이다. 각 지역의 자원과 여건에 맞춰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내 전국 모든 시군구에 그냥드림 사업장을 설치하는 등 기반 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장재원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 1호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이 많이 방문하는 그냥드림 사업장의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됐다. 복지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그냥드림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얼음물을 제공하고 있다.

장 정책관은 "무더위 속에서도 위기가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에 처한 국민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그냥드림 사업을 전국으로 신속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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