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주재 하반기 업무보고…"북과는 대화 여건 노력 지속"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
조현 외교부 장관은 5일 "핵추진잠수함 건조에 필요한 요건을 확보하기 위해 협의를 가속화하고, 농축·재처리 추진 여건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자강, 동맹, 연대의 노력이 선순환되도록 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선 등 전략 분야를 통해 한미 동맹을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미국과의 경제통상 현안은 긴밀히 조율하며 호혜적 협력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또 "한반도 평화 공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엔 총회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대북 관여를 모색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여건 조성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며 "'중단'을 시작으로 하는 단계적 비핵화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주요 7개국(G7),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과의 파트너십도 심화하겠다"라며 "중남미, 아세안 등 거점 지역과의 연대를 더 강화하고, 올 가을에 개최되는 제1차 한-중앙화 정상회의를 통해 신북방 정상 외교를 실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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