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공무직 노동자 간담회…"직위보다 직무 따라 임금 결정해야"

기사등록 2026/08/05 11:02:38 최종수정 2026/08/05 11:16:24

"당대표 되면 5번째 안으로 당대표실 초청해 현안 토론"

"李와 당은 제가 지킬 테니 여러분은 정청래 지켜달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공무직 노동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6.08.0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5일 공무직 노동자들을 만나 "가장 힘들게 일한 사람이 보람이 없고 임금이 박하다"며 "직위보다 직무에 따라 임금을 결정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시 공무직 노동자 간담회'에서 "프로축구도 감독보다 스타 플레이어 연봉이 더 세다. 노동 강도에 비례해 연봉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뜨거운 폭염에 사투하다시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5번째 안으로 여러분을 당대표실로 초청해서 현안 문제를 저에게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당은 제가 제킬 테니 여러분은 정청래를 지켜달라"고도 호소했다.

정 후보는 "아까 뉴스공장 인터뷰를 하다가 하마터면 울 뻔했다. 억울해서"라며 "사람이 진짜 눈물나는 경우는 '이게 아닌데, 진짜 속 뒤집어보일 수도 없고' 그런 게 많다"고 했다.

정 후보는 "1인1표 힘을 믿고 밑바닥 힘은 정청래에게 있다는 걸 어딜 가든 확인하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진심을 갖고 하루하루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후보는 "1인1표 힘을 믿고 조직은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며 "광주 분들은 2002년 대선 경선처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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