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체험하고 DDP 뛰고…서울시, 라이프스타일 축제 개최

기사등록 2026/08/05 11:15:00

뷰티풀라이프인서울 DDP서 첫 개최

DDP 12개 공간서 14개 프로그램

서울뷰티위크 등 6일부터 사전예약

[서울=뉴시스] 서울시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원에서 개최하는 '뷰티풀라이프인서울(BLS)'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DDP 일대에서 라이프스타일 축제 '뷰티풀라이프인서울(BLS·Beautiful Life in Seoul)'을 처음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의 뷰티·패션·건강관리·문화·여가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DDP 실내외 12개 공간에서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시민·관광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기업·해외 구매 담당자(바이어)가 참여하는 사업 상담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DDP 12개 공간서 14개 프로그램

서울뷰티위크에서는 K-뷰티와 의료·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뷰티포럼에서는 K-뷰티 동향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에게 어울리는 화장과 꾸밈 방식을 제안하는 K-스타일링 체험도 마련된다.

DDP 런더핏과 운동·여가를 결합한 생활방식인 애슬레저 콘텐츠에서는 서울의 활동적인 여가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힐링 in DDP'에서는 명상과 다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DP 디자인 북페어에서는 디자인과 독립출판 콘텐츠를 선보인다. 패션·지역 브랜드 마켓과 먹거리 마켓도 열린다. 저녁에는 '야간힙합파티'와 시민 참여형 공연 등을 진행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 6일부터 예약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주요 체험 프로그램의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약 대상은 서울뷰티위크 전시 관람과 서울뷰티포럼, 애슬레저 관련 특별강연, DDP 런더핏, 힐링 in DDP, DDP 디자인 북페어 북토크 등이다. 희망자는 행사 누리집에서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 예약 인원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외 힙합 공연과 패션·먹거리 마켓, DDP 북페어 전시 관람 등은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사업 상담 결합…동대문 상권 연계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방식이 명소 관람에서 K-뷰티와 서울 시민의 일상을 경험하는 형태로 확산하는 점을 행사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823만명으로 전년보다 21.3% 증가했다. 카드 소비액은 5조6172억원으로 56.8% 늘었다. 쇼핑과 의료·건강관리 분야가 전체 카드 소비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각각 46.4%와 24.4%였다.

국내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와 사업 상담을 하고 국제 협력망을 구축할 기회를 제공한다. 패션·먹거리 마켓과 '슈퍼패스 뷰티코스' 등을 통해 방문과 소비가 동대문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이제 서울의 매력은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과 취향을 직접 경험하는 데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