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읽기 쉬운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 배포
그림·상징 활용…발달장애인 등 이용 위해 제작
이번 홍보물은 그림과 상징, 쉬운 문장을 활용해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주요 증상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등 의사소통이나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자신의 증상을 표현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말이나 글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의 의사 표현과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사진, 문자 등을 이용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상징을 활용했다. 홍보물의 내용과 표현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과 장애인 당사자의 감수를 거쳤다.
홍보물에는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보호자용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및 대처방법을 담았다. 여기에 이용자가 온열질환 증상과 그 정도를 손으로 가리키거나 시선으로 선택해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을 추가로 넣었다.
임승관 청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적절한 도움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며 "본인과 가족, 돌봄 제공자 모두 홍보물을 활용해 온열질환 증상을 적절히 표현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며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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