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정비사업 밀착 지원…구청장 직속 지원단 뜬다

기사등록 2026/08/04 13:24:30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지난달 31일 출범

계획 수립부터 착공까지 전 과정 지원

올해 말까지 TF…내년 1월 상설화

[서울=뉴시스]관악구청 전경. (사진=관악구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관악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장 직속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출범한 지원단은 ▲정비사업 공모 접수·검토 ▲갈등 조정과 해결 방안 검토 ▲재개발·재건축 자문단 운영 등을 담당한다. 정비계획 수립부터 착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올해 12월 말까지 태스크포스(TF)로 운영된 뒤 내년 1월1일 상설기구로 전환될 예정이다.

구는 공모사업 접수 단계부터 도시계획·건축·교통·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재개발·재건축 자문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자문단은 대상지의 입지 여건과 진입도로, 정비구역 경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다.

또 사업 단계별 목표 기한을 정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장기간 정체된 구역의 원인을 분석해 관계 기관과 협의하거나 행정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처리할 방침이다.

현재 관악구에서는 신림재정비촉진지구를 중심으로 재개발 등 총 32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는 구역별 현안을 살피고 주민·조합·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릉지와 노후 주거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보행환경 개선, 생활 기반시설 확충, 주차난 해소도 정비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청장 직속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중심으로 초기 단계의 전문적인 검토부터 정비구역 지정 이후의 갈등 조정까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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