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오에스피는 4일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본업인 펫푸드 사업의 글로벌 확장과 고수익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체질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신성장 기술 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오에스피는 순자산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흑자전환 성공을 계기로 구조적 실적 반등을 이끌어내고 시장에서 정당한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위한 3대 핵심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오에스피는 자체 브랜드(PB) 중심의 글로벌 판로 확대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동남아시아 등 기존 우량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칠레를 거점으로 한 남미 신흥 시장과 북미(미국·캐나다) 빅마켓 진입을 가속화해 3년 내 PB 수출 비중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B2B(ODM) 위주 구조에서 고마진 B2C 중심 체질 개선을 이뤄 영업이익률을 대폭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신성장 기술 분야 인수합병(M&A)를 통한 과감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나선다. 기존 펫푸드 사업의 안정적인 캐시카우와 이미 확보된 유동 자금을 기반으로 바이오, 방산,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고성장 기술 분야 강소기업 대상 M&A, 지분 투자를 연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 정책도 병행된다. 오에스피는 현재 추진 중인 자사주 취득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김영관 대표이사 등 신임 경영진의 지속적인 장내매수를 통해 주가 부양 및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시장에 명확히 전할 계획이다.
김영관 오에스피 신임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단순한 재무적 수치를 넘어 오에스피가 K-펫푸드 선도 기업을 넘어 고부가가치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을 완벽히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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