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 과제 참여
2030년 실용위성 2기 발사·실증 목표
회사 측에 따르면 AP위성은 이번 과제에서 저궤도 초소형 위성에 탑재되는 통신탑재체와 전기지상지원장비(EGSE)의 개발·시험을 담당한다. 연구개발은 오는 2030년 말까지 진행되며, 2030년 재생형 사물인터넷(IoT) 위성 2기를 발사해 실제 우주 환경에서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할 계획이다.
IoT-NTN은 이번 과제에서 개발·발사하는 위성에 적용되는 핵심 통신 기술이다. 인공위성을 활용해 지상 통신망이 닿지 않는 해상·산악·오지의 사물인터넷 기기를 연결한다. 3GPP 이동통신 표준을 기반으로 선박과 해상 부이, 물류 자산, 농업·환경 센서, 원격지 설비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광범위한 지역에서 수집할 수 있다.
특히 재생형 통신탑재체는 위성 내부에서 수신 신호를 처리해 재전송하고 데이터를 저장했다가 통신이 가능한 시점에 전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상망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자산과 설비의 상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해양·물류·에너지·농업·환경·공공안전 분야의 원격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과제에서 추진하는 위성 2기 발사와 궤도 실증은 향후 다수의 저궤도 위성을 활용하는 군집위성 통신망과 지상·위성 통합 네트워크로 기술을 확장하기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AP위성은 휴대용 위성통신 단말 분야에서 축적한 통신 기술과 위성 시스템·전장품 개발 역량을 결합해 IoT-NTN 통신탑재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AP위성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단말과 모뎀 분야에서 축적한 위성통신 기술을 실제 우주에서 운용되는 통신탑재체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우주 실증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성장하는 글로벌 위성 IoT와 군집위성용 통신탑재체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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