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산업부터 신산업까지…19개 계열 대규모 초빙
3대 메가프로젝트 발맞춘 첨단 전략산업 인재 모집
미래 역량 강화 위해 심리상담 등 교양교육 확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 교수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교수 채용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19개 계열의 교수 120명을 초빙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산업과 전통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교원 수급이 이뤄진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맞춰 반도체, 인공지능(AI), 전기 등 첨단 전략산업의 교원을 확충한다. 아울러 AI·디지털 전환 및 기술혁신에 따른 전통산업 고도화를 이끌 인재도 모집할 계획이다.
교양교육도 한층 강화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창업·진로 설계, 심리상담 등 다양한 교양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미래 일자리 보고서 2025'에서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꼽은 창의적 사고, 회복 탄력성, 유연성 등을 기를 수 있게 '기술을 넘어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3년 이상의 현장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이다. 특히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라 대한민국명장, 기술사 또는 기능장, 기술지도사,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등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기술 전문가들의 지원을 장려한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AI 시대 직업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사람 중심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교수 초빙은 기술과 교양, 직업과 삶을 잇는 미래 가치를 창출할 인재를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최종 임용 예정일은 올해 12월이다. 지원 자격 및 세부 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홈페이지 및 채용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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