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경찰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1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한 목장에서 '폭죽 같은게 날아와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에서 부식된 포탄을 발견했다. 해군 폭발물처리반(EOD)에서 수거한 뒤 임의로 발파했다.
포탄은 박격포탄으로 파악됐다. 부식이 심한 점을 토대로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경찰은 전날 개간 작업을 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땅 속에 묻혀 있던 포탄이 발견된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지역은 과거 한국전쟁 당시 군 훈련소 등으로 사용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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