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심원, 당 선관위 징계 요청의 건 기각…"지위 인정 부족"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당직자 중립 의무 위반' 건으로 회부된 이재영 민주연구원장을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윤리심판원은 지난달 31일 이 원장에게 징계를 내려달라는 당 선거관리위원회 요청을 기각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 양산갑 지역위원장인 이 원장은 지난 달 25일 지역구에서 정청래 당 대표 후보와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최고위원 후보를 초청해 당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고를 받아 해당 건을 들여다 본 선관위는 이 원장이 중립의무 등을 규정한 당규를 위반했다고 봤다. 윤리심판원에 징계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윤리심판원은 이 원장이 중립 의무를 지지 않는 지역위원장이 아니라 당직자인 정책연구소장 지위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는 점을 들며 징계 요청을 기각했다고 한다.
이 원장은 정청래 당 대표 후보의 대표 시절인 지난해 12월 민주연구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원장이 개최한 당원 간담회에 정 후보 경쟁 상대인 송영길, 김민석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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