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34~36도 찜통더위…식중독지수 '위험' 단계

기사등록 2026/08/03 06:02:46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여름 피서 절정기이자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덮친 2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2026.08.02. yulnetphoto@news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3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 사이 고창·김제·완주 등 10개 시·군에 열대야가 나타나며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졌다.

한낮에는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겠다. 현재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경보 11곳, 주의보 3곳)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34~36도로 어제보다 덥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무주·장수 34도, 익산·완주·진안·임실·군산·부안·고창 35도, 전주·남원·순창·정읍·김제 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강한 일사 유입으로 '높음~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식중독 예측지수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74.2)' 단계로 나타나 식자재 보관 등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한꺽기로 만조는 오전 5시50분(690㎝)과 오후 6시7분(642㎝), 간조는 낮 12시36분(119㎝)이다. 일출은 오전 5시42분, 일몰은 오후 7시37분이다.

화요일인 4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60㎜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3~35도로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