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8월 국내 LPG 공급가격 동결…"정부 물가 안정 정책 동참"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9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한다. 중동 정세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향후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류세 조정 여력을 남겨두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8월 이후 유류세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휘발유에 적용되는 유류세 인하율은 현행 15%,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각각 25%로 유지된다. 적용 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24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2026.07.24.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E1이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원가 상승분이 일부 남아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8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을 동결했다.
E1은 미국·이란 전쟁 이후 국내 공급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 요인이 남아 있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호응하고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8월 LPG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프로판 공급가격은 가정·상업용이 ㎏당 1483.17원, 산업용이 1489.77원으로 유지된다. 부탄 공급가격은 ㎏당 1719.54원(ℓ당 1004.21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정부는 부탄 판매부과금(㎏당 62.283원) 면제 조치를 시행했고, 이에 따라 E1은 지난달 30일부터 부탄 공급가격을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당 68.51원 인하했다.
부탄 가격은 지난달 1~29일 1788.05원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719.54원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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