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신 전 청주시의원 누르고 차기 총선 지휘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에 송재봉(56·청주 청원) 의원이 선출됐다.
송 의원은 1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정기당원대회에서 이영신(55) 전 청주시의원을 꺾고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뽑혔다.
그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된 충북도당 대의원·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유효득표 9972표 중 6050표(60.67%)를 얻어 이 전 시의원을 2128표(21.34%p) 차로 눌렀다.
임기는 2028년 4·12 총선 기간을 포함한 2년이다.
송 위원장은 "충북도당을 이끌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권여당으로서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당원들과 똘똘 뭉쳐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당의 주인인 당원이 지역위원회과 도당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열린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당정협의회를 더 안정적으로 구축해 늘 상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도당의 5대 방향으로 ▲정부의 지역주도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모범과 모델이 되는 충북 건설 ▲사람을 키우는 정당, 당원이 자랑스러운 충북도당 실현 ▲당정협 정례화를 통한 새로운 지역 거버넌스 구축 ▲국정과 도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승리하는 유능한 민주당 건설 ▲충북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 발굴·성장을 제시했다.
청주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송 위원장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충북NGO센터장,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뒤 2024년 4·10 총선에서 초선으로 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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