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5억원 공격수' 무드리크, 도핑 징계 종료…첼시 복귀하나

기사등록 2026/08/01 11:55:45

영국 매체 'BBC' "아직 이야기 안 끝나"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미하일로 무드리크. 2024.10.27.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윙 미하일로 무드리크(25)가 도핑 징계 종료와 함께 그라운드로 돌아올 전망이다.

영국 매체 'BBC'는 1일(한국 시간) "스탬포드 브리지(첼시 홈 구장)에서 무드리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무드리크는 '멜도니움'이라는 경기력 향상 물질에 양성을 보여 지난 2024년 12월부터 경기를 뛰지 못했다.

첼시가 무려 7000만 유로(약 1165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해 2023년 무드리크를 영입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건 물론 도핑 논란까지 겹쳤다.

약 20개월 가량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해 선수 생명이 끝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무드리크는 복귀를 정조준하고 있다.

'BBC'는 "무드리크 측근들에 따르면, 그는 긴 출전 정지 기간 체력 유지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언급하며 최고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며 "징계로 인한 제약을 준수하고 법적 절차를 존중하면서도 이 과정 내내 첼시가 보인 지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드리크는 런던의 아마추어 구단에서 사설 지도에 비용을 지불했다. 매일 엘리트 선수들과 훈련하고 경쟁하는 걸 대체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현실적인 도전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미하일로 무드리크. 2024.11.27.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2가지다.

첼시 1군에 재합류를 시키거나, 자매 구단인 스트라스부르(프랑스) 임대 혹은 완전 이적이다.

'BBC'는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이번 사건의 해결은 무드리크에게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그의 스탬포드 브리지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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