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 아이유, 활동 중단 열흘 만에 공식석상

기사등록 2026/08/01 09:55:04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유가 공식석상에 섰다.

아이유는 지난달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해 배우 주지훈과 함께 남녀 주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폭싹 속았수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아이유는 마이크를 잡고 "오늘은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이 자리에 서니 지난해 기억이 떠오르면서 심장이 쿵쿵거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해 받은 상의 힘으로 한 해를 열심히 살았다"며 "그 소중한 순간을 시상자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이유가 공식 석상에 선 것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약 열흘 만이다.   

아이유는 고질적인 귀 질환인 '이관개방증' 증세가 악화돼 활동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소속사 지난달 20일 "아이유가 오는 9월 예정됐던 고양 스타디움 공연을 비롯한 전국투어 일정과 정규 6집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팬 소통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제 귀의 컨디션 문제로 행복할 수 있었던 우리 모두의 하반기를 다 망쳐버린 것 같아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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