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배우 겸 인플루언서 최연수가 출산 후 체중 관리와 운동 근황을 공개했다.
최연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출산 후 몸무게 변화에 대한 질문에 "16㎏을 빼고 11㎏이 남았다"고 답했다.
다이어트 비법을 묻자 "요즘 재활 느낌으로 다시 필라테스도 하고 있고 웬만하면 한 끼는 먹고 싶은 것, 한 끼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 출산 80일 된 산모라 너무 빡세게 안 하고 설렁설렁하는 중"이라며 무리한 체중 감량보다는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연수가 선택한 필라테스는 단순히 몸매를 가꾸기 위한 운동이 아니라 부상 회복과 신체 기능 개선을 위해 개발된 운동이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20세기 초 조지프 필라테스가 무용수들의 부상 회복을 돕기 위해 고안한 운동으로 현재는 재활 프로그램은 물론 일반인의 건강 관리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필라테스는 복부와 허리, 골반을 중심으로 하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서 유연성과 균형감각, 자세를 함께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동 강도를 개인의 체력과 회복 상태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출산 후 운동을 다시 시작하거나 부상 이후 몸의 기능을 회복하려는 사람들도 비교적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필라테스가 반복적인 생활 습관으로 생긴 근육 불균형을 바로잡고 몸의 정렬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코어 근력이 강화되면 허리와 골반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유연성과 관절 가동 범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허리 통증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많은 허리 통증이 코어 약화와 자세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필라테스가 이러한 원인을 함께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소개한다.
또한 필라테스는 동작과 호흡을 함께 조절하는 운동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세밀하게 인식하는 능력을 높이고 균형감각과 협응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낙상 예방과 부상 위험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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