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7억 어치 자사주 매입…하루만에 평가익 1억↑

기사등록 2026/07/31 17:33:24

주당 23만원에 3045주 장내매수…책임경영 행보

[진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가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07.0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이 지난 30일 약 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이튿날 26% 넘게 오르면서 새로 매입한 주식에서만 하루 만에 약 1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전날 삼성전자 보통주 3045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3만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7억35만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노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기존 12만1235주에서 12만4280주로 늘었다.

노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해석된다.

전날 30일 20만7000원에 마감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5만5500원(26.81%) 오른 2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노 사장이 전날 사들인 3045주의 평가액은 매입 당시 7억35만원에서 7억9931만2500원으로 늘었다.

하루 만에 9896만2500원, 수익률로는 약 14.1%의 평가이익을 거둔 셈이다.

노 사장이 보유한 전체 주식 12만4280주의 평가액은 326억235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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