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23만원에 3045주 장내매수…책임경영 행보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이 지난 30일 약 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이튿날 26% 넘게 오르면서 새로 매입한 주식에서만 하루 만에 약 1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전날 삼성전자 보통주 3045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3만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7억35만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노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기존 12만1235주에서 12만4280주로 늘었다.
노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해석된다.
전날 30일 20만7000원에 마감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5만5500원(26.81%) 오른 2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노 사장이 전날 사들인 3045주의 평가액은 매입 당시 7억35만원에서 7억9931만2500원으로 늘었다.
하루 만에 9896만2500원, 수익률로는 약 14.1%의 평가이익을 거둔 셈이다.
노 사장이 보유한 전체 주식 12만4280주의 평가액은 326억235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n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