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연장을" 의정부시, 대광위에 시민 서명부 전달

기사등록 2026/07/30 15:18:34

시민 2만7329명 서명

"8호선 의정부 연장 반드시 필요하다"

[의정부=뉴시스]김원기 경기 의정부시장이 30일 국회에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면담하며 '8호선 의정부 연장'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 연명부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연명부에는 지난 15∼29일 참여한 시민 2만7329명의 서명이 담겼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을 만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고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그동안 의정부 동부지역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조성된 대규모 주거단지임에도 오랫동안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돼 왔다.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이러한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이동권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8호선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연장하고 청학·고산·민락·어룡·의정부 5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GTX-C 노선과 전철 1호선, 의정부경전철, 교외선 등 기존 철도망과 연계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계속 진행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8호선 의정부 연장이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국가적 과제인 만큼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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