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로 성장"…영광군 '에너지공사 설립' 본격화

기사등록 2026/07/30 15:14:17

사전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직접·공동개발 사업 등 추진 방향 논의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에 조성된 풍력·태양광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전경.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영광군이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형태의 '영광에너지공사' 설립 검토에 나섰다.

30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에너지산업실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에너지공사 설립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유리한 지역 여건을 활용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산업 변화에 대응할 전담 조직으로 에너지공사 설립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에너지공사 설립 시 추진 가능한 재생에너지 직접개발 사업과 공동개발 사업 등이 제시됐다.

재생에너지 관련 정부 정책과 국내 에너지공사 설립 사례, 공사 설립의 법적·제도적 타당성 등에 대한 검토 결과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재생에너지 자원을 지역의 안정적인 재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보다 면밀한 타당성 검토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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